업종분석 리포트
은행 - 서서히 걷혀가는 구름
- 작성자 :
- 미래에셋증권
- 작성일 :
- 03-29 09:54
- 조회수 :
- 526
3월 28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데이터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가중평균 예대금리차는 전월대비 5bps 확대됨.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전월대비 1bp 상승. 기준금리가 한 쳬라 25bps 인하된다면 투자심리에는 부정적일 수 있겠지만, NIM은 안정적으로 관리 가능한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함. 당사 매크로팀이 예상하는 것처럼 기준금리가 인하되지 않는다면 조달금리 하락 효과로 인해 NIM 소폭 상승 가능함. 가파른 NIM 하락이 멈추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고 저평가 매력 부각될 전망.
반전 매력 기대 가능한 국면
가파른 NIM 하락, 취약업종 기업여신 부실화에 따른 은행 충당금 비용 증가 등의 우려가 존재해, 투자자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던 은행업종의 저평가 매력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전망. 취약업종 기업 신용위험 및 은행권 충당금 비용 증가 우려 여전히 존재. 그러나, 커버리지 은행들의 경우, 꾸준히 자산 건전성을 개선시키고, 취약업종 대기업 여신을 감축해왔기 때문에, 예상 외로 충당금 부담이 커지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2015년 엄격한 기업 신용위험평가 및 구조조정 결과로도 경험한 것임. Top pick으로 하나금융, 신한지주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