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Quick Menu 원격지원 연장결제 카드결제 방송접속오류 온라인상담 즐겨찾기 Quick Menu

업종분석 리포트

음식료 - USDA 11월 곡물 수급 전망

작성자 :
키움증권
작성일 :
11-12 14:17
조회수 :
432

곡물 전체 재고비율은 전월 대비 1.1%pt 상승
 
11월 USDA 수급 보고서에 따르면, 곡물 전체의 2015/16년 예상 재고비율은 전월 대비 1.1%pt 상승하였다. 주요 곡종 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옥수수의 재고비율은 2.7%pt 정도 상승한 반면, 소맥과 대두의 재고비율은 각각 -0.2%pt, -0.9%pt 하락하였다. 11월 USDA 보고서가 발표된 날, 원당을 제외한 옥수수, 소맥, 대두의 선물가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옥수수 -2.1%, 소맥 -2.2%, 대두 -1.0%).  옥수수는 중국의 기초재고가 상향 수정되고, 미국의 예상 생산량이 상승하였으며, 중국 수요가 하향 조정되면서 재고비율이 상승하였다. 대두는 중국 수요가 상향 조정되면서, 재고비율이 하락하였다.
 
 
최근 원당가격 변동성 확대되고 있어, 기상상황 관심 필요

 
브라질의 과도한 강우에 대한 우려로 인해 가파르게 상승했던 원당 가격은, 브라질의 기상 상황과 수급 관련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최근 1개월 동안 일간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보였다(선물가격은 1개월 전 대비 +2.6% 상승하여, 절대 상승폭은 높은 편이 아니었음). 반면, 옥수수, 소맥, 대두의 선물가격은 안정적인 수확 흐름과 높은 재고비율에 힘입어, 안정적인 가격흐름을 보이고 있다.
 
엘니뇨로 인한 기상 이변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재고비율 전망치는 여전히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원재료 가격 방향성에 대한 예단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내내 이어져 온 곡물가 하락 랠리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실적악화 우려는 전분당을 제외하면 낮은 편이지만, 남반구 기상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키움증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