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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반도체 - 2016년 업황은 상저하고, 차별화된 실적 전망

작성자 :
하나금융투자
작성일 :
10-13 10:55
조회수 :
538

□ 2016년 반도체 업황은 상저하고 전망
 
2016년 반도체의 공급과 수요를 분석한 결과, DRAM과 NAND 모두 상저하고의 업황을 전망한다. DRAM은 삼성전자 외의 업체들이 2z나노 공정전환을 확대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도 상존하지만 DDR4 비중확대와 삼성전자가 공격적인 정책을 펼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NAND는 3D NAND의 본격화가 예상되는데, 삼성전자는 48단 안정화에 진입할 것이고, SK하이닉스와 Micron은 3D NAND 본격 양산에 집중할 것이다. 3D NAND의 조기 안정화가 NAND 시장에서의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 DRAM은 서버, NAND는 SSD가 중요
 
DRAM과 NAND 모두 스마트폰향 수요비중이 높기 때문에 2016년 스마트폰의 성장률이 9%로 둔화되는 것을 우려한다. 다만, 스마트폰 대당 탑재되는 DRAM과 NAND 탑재량이 전년대비 각각 27%, 26% 증가해 시장 bit Growth 수준은 가능할 전망이다. DRAM은 서버, NAND는 SSD의 수요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모바일트래픽 증가에 의해 서버와 데이터센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은 DRAM뿐만 아니라 SSD에게도 긍정적이다, SSD는 현재 PC향 수요가 52%로 높지만 서버 및 데이터 스토리지향 수요도 44%에 달하기 때문이다. 향후에는 서버와 SSD가 스마트폰과 함께 각 메모리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 투자의견 ‘Overweight’, Top Pick은 삼성전자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를 제시하고, 최선호주로 삼성전자를 추천한다. 반도체는 IT세트의 수요 둔화 속에도 대당 탑재량이 증가중에 있어 성장성은 견조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나 여타 IT부품대비 공급자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경쟁강도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라고 판단한다. 삼성전자는 1) DRAM과 NAND 공히 경쟁력을 확보해 차별화된 수익성 시현이 가능하고, 2) 삼성페이는 실적보다는 인식 변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3) 현재 PBR 1.1배는 역사적 밴드 최하단 1배에 근접해 가격적인 부담이 없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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