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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화장품 - 소비의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작성자 :
KB투자증권
작성일 :
09-23 10:56
조회수 :
592

건강기능식품, 고령화 시대 필수품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건강에 대한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새로운 기능성을 찾는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 욕구가 반영되면서 연평균 +12.9%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상반기 백수오 사태 등 이슈가 있기는 했지만,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천연 원료의 경우 안정성 및 품질 관리에 관한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에 향후 이를 입증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대형제조 및 브랜드 업체에게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뉴트리바이오텍, 콜마비앤에이치 등 국내 건강기능식품 회사들의 미국과 중국 등지의 수출 확대도 강화되고 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 관련 자회사를 갖춘 화장품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 한국콜마홀딩스)의 투자매력이 증가할 전망이며, 쏄바이오텍,
콜마비앤에이치 등 소외됐던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대한 관심 또한 높여갈 필요가 있겠다.
 
 
나를 위한 작은 사치, 프리미엄 생활용품

 
전문적인 헤어 케어에 대한 니즈가 크게 증가하면서 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탈모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한방제품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생활용품은 과거 가족끼리 공동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점차 각자 개별 브랜드를 이용하는 개인 단독사용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생활용품에 대한 세분화된 니즈로 나타나고 있으며, 퍼퓸 샴푸와 내추럴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편 중국인들의 소비 성향이 고도화되면서 생활용품 시장에도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중국에는 아직까지 한방 (Oriental Herb) 성분을 활용한 프리미엄 이미지의 생활용품이 많지 않아 향후 현지시장에서 성장의 기회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모레퍼시픽 ‘려’, LG생활건강 ‘리엔’ 등의 중국 현지 진출이 시작되고 있으며, 여기에 납품하는 화장품 및 생활용품 원료기업인 대봉엘
에스와 KCI의 성장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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