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목은 국내 주거용 부동산 개발사로 압축할 필요!
 
최근 주가조정으로 건설주의 투자 매력이 상승했다. 종목은 국내 주거용 부동산 개발사로 압축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가격은 제한적으로 상승 전망되므로 비용 절감이 가능한 개발사를 중심으로 이익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0원을 유지한다. 동원개발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3,000원을 유지한다. 다만, 주택사업의 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해외 익스포저가 있는 건설사들의 수익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해외 리스크가 여전히 수익성 개선의 발목을 잡을 것이기 때문이다. 업종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 주택가격 안정적으로 상승, 거래량 감소 우려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이 발표된 이후에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미 실수요 중심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주택가격은 가처분소득과 밀접하게 연동되면서 움직이고 있다. 다만, 향후 거래량이 급격하게 감소한다면 주가 프리미엄은 제거될 수 있다. 그러나, 그 우려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한다.
 
 
• 저금리 유동성 확장 국면이 지속되더라도 단기적인 아웃퍼폼에 그칠 것
 
경기지표가 추가적으로 부진해지고 금융시장의 불안이 커질수록 향후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건설업지수는 상승할 수 있다. 과거 유동성 장세 구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특징은 건설업지수는 단기간에 아웃퍼폼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코스피에 수렴했다. 건설업지수는 단기적으로 외부변수에 영향을 받지만, 장기적으로는 펀더멘털 변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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