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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바이오 - 큰 폭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

작성자 :
신한금융투자
작성일 :
08-20 10:54
조회수 :
548

7월 원외처방 조제액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한 8,138억원
 
메르스 영향이 지속되며 7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8,138억원(-2.0%, YoY)으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7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5,492억원(-2.6%, YoY),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2,646억원(-0.6%, YoY)이다. 7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32.5%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했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 전월 대비 0.1%p 높아진 24.9%(-0.7%p, YoY)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이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하며 안정화되고 있다. 7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24.9%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0.7%p 하락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0.1%p 상승했다.
 
 
메르스 여파에도 주요 상위 업체 2분기 실적은 예상치 부합
 
메르스 여파에도 한미약품과 종근당을 제외한 주요 상위 업체 실적은 양호했다. 당사 커버리지 제약업체의 2분기 합산 매출액은 1조 5,736억원(+9.2%, YoY)을 기록했다. 기술 수출료 5,000만 달러가 유입된 한미약품의 매출액 증가가 31.2%로 가장 높았다. 주력 품목의 판매 호조가 이어진 대원제약의 매출액 증가율도 24.0%로 양호했다.
당사 커버리지 제약업체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169억원(+15.6%, YoY)으로 컨센서스(1,335억원)를 하회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종근당과 한미약품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3%, 71.1% 감소한 81억원(컨센서스 141억원), 24억원(컨센서스 306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R&D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연구 개발은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의 성격이기에 펀더멘털은 변함이 없다.
 
 
조정을 보이고 있는 제약/바이오 큰 폭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

 
연초 대비 122.9%까지 상승했던 KOSPI 의약품 지수는 7월 이후 조정을 보이고 있다. 현재 KOSPI 의약품 지수는 7월 3일 고점 대비 26.9% 하락하였다. 같은 기간 상위 7대 제약 업체의 주가 하락률도 평균 26.9%다. 헬스케어 주식은 최근 중국의 위안화 절하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당분간 변동성이 클 전망이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헬스케어 업종의 우상향 기조는 이어지겠다. 최근 굵직한 기술 수출이 이루어지는 등 국내 업체의 역량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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