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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은행 - 재차 확인되고 있는 NIM 바닥 시그널

작성자 :
하나대투증권
작성일 :
08-19 10:40
조회수 :
533

News
 
COFIX 금리 사상최저 경신: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7월 COFIX 금리는 신규기준 1.56%로 전월비 -10bp였고, 잔액기준으로는 -7bp인 2.08%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중은행 평균 1년만기 정기예금금리는 8/7 고시 기준 1.52%로 7/31 고시금리 1.46% 대비 6bp 상승했다. 주간기준으로 정기예금금리가 4bp 이상 상승한 것은 14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Comment
 
은행 예대마진, 7월 바닥을 형성한 듯: 6월에 기준금리가 인하되었으며,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안심전환대출의 영향으로 4월 2.81%로 바닥을 형성한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월 3.06%, 6월 3.01%로 소폭 반등했다. 이러한 와중에 예대마진의 대용치로 볼 수 있는 COFIX 신규-잔액 Spread는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도표 1, 2] 참조) 여기에 최근 정기예금 금리 동향을 보면 추가적으로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대출의 연동 기준인 신규기준 COFIX 금리도 거의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출금리가 하락하지 않는 가운데, 정기예금의 차환은 1년전보다 거의 100bp 낮은 수준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점진적으로라도 은행의 예대마진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표 3] 참조)
 
Action
 
NIM 바닥이라는 관점에서 은행주에 조심스럽게 긍정적 접근 필요: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33%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시중금리가 상승하더라도 NIM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러나 운용, 조달금리 하락의 시차를 고려하면, NIM 하락이 일단락되는 시점에서 약 6~12개월간 NIM은 소폭이나마 개선될 수밖에 없다. 물론 추가적으로 기준금리가 인하된다면 다시 NIM이 하락하겠지만, 이는 NIM 반등 시기를 3개월 정도 늦추는데 불과할 것이다. 수익성의 바닥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관점에서 은행주에 대해 조심스럽게 긍정적인 접근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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