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건설 - 국내는 고공행진, 해외는 부진 속에 반등 조짐
- 작성자 :
- 대신증권
- 작성일 :
- 08-12 10:56
- 조회수 :
- 519
국내외 건설수주 동향 갈수록 우호적. 건설업 ‘비중확대’ 유지
- 2015년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한국 건설시장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48.8% 급증. 2015년 연간 국내수주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6조원에 달할 전망(기존 전망 113조원)
- 2015년 8월 현재 한국업체 해외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20.5% 감소. 2015년 연간 해외 수주는 전년대비 12.4% 감소한 578억달러. 남은 기간 동안 감소 폭이 줄어들 전망
-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국내수주 흐름이 좋기 때문에 업체들 실적에는 더 긍정적
- 올 상반기 기준으로 주요 건설사 국내 및 해외 평균 매출총이익률은 각각 12.0%, 3.1%
상반기 국내수주 48.8% 급증. 연간 국내수주는 역대 최대인 136조원에 달할 전망
- 한국 건설시장 규모를 나타내는 국내수주는 금년 들어 6개월 연속 증가세. 현재 공식수주통계는 6월말까지 집계된 상황이며 누계 기준으로 73.9조원(YoY +48.8%). 부문별로는 공공(23.4조원)이 8.1% 늘었고 민간(50.5조원)은 80.5% 급증. 분양경기 호황에 따른 신규주택 및 재건축·재개발 물량 급증이 주 요인. 민간부문 중 주택이 대부분인 민간건축 수주(46.2조원)가 89.2% 증가한 점이 이를 증명.
- 하반기에도 분양시장 호황으로 민간부문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 공공부문은 상반기의 예산 조기집행 효과가 사라지지만 SOC 추경 편성분 집행 등으로 전년수준을 유지할 듯
- 민간주택 활황에 힘입어 2015년 연간 국내수주는 역대 최대인 136조원(YoY +26.7%)에 달할 전망. 이전 최고는 2000년대 중반 주택경기가 정점이었던 2007년의 128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