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인터넷포탈 - 버티컬 플랫폼 영업이익은 100% 성장 중
- 작성자 :
- KTB투자증권
- 작성일 :
- 08-06 10:57
- 조회수 :
- 749
▶ Issue
버티컬 플랫폼 5개사의 2분기 실적 점검.
▶ Pitch
- 버티컬 플랫폼들의 2분기 영업이익은 평균 125% 성장. 이는 저성장 혹은 역성장 중인 대형 포털, 온라인 게임사, 모바일 게임사와 비교되는 것. 3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평균 90% 성장 지속할 것.
- 우리는 치열한 경쟁을 극복한 1위 사업자이면서, 매출액 성장률이 높고, 단가 인상 잠재력이 있는 로엔과 사람인에이치알을 최선호.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예스24는 관심주로 제시.
- 로엔은 단가 인상 잠재력이 기존의 20%에서 최대 30%까지 확대 가능한 점 추정치에 반영, 인터파크는 2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 상향.
▶ Rationale
1) 아프리카 TV : 2분기 매출 153억원 (YoY 36%), 영업이익 24억원 (YoY 103%)으로 고성장 중. 그러나 성장 중인 플랫폼에도 불구하고 MUV (월평균 순방문자)가 계절성에 노출되면서 716만명 (QoQ -10%)으로 둔화. 또한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9억원 (YoY 18%)으로 2분기보다는 둔화될 것. 홈쇼핑형 신규 사업, 해외 진출 등은 기회 요인이나 BJ들의 협상력이 높아지고 있어 현재의 영업이익률 (20% 이상) 유지 여부가 관건. 컨센서스 기준 2016년말 PER은 33배.
2) 사람인에이치알 : 2분기 매출 168억원 (YoY 23%), 영업이익 30억원 (YoY 114%)으로 고성장 중. 단가 인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성장. 현재 5% 전후의 유료화율과 모바일 광고 매출 고려 시 성장 잠재력은 충분. 3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비수기 영향으로 25억원이나 YoY로는 300% 성장. 컨센서스 기준 2016년말 PER은 23배로 Local Peer의 평균 30배보다 저평가. 적정 시가총액은 4,000억원으로 판단. (2016년 추정순이익 130억원 * 3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