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건설 - 메르스 우려에도 주택시장은 양호한 흐름 지속
- 작성자 :
- KTB투자증권
- 작성일 :
- 07-06 11:07
- 조회수 :
- 501
▶ Issue
상반기 업체별 영업성과 점검 및 투자의견 제시
▶ Pitch
건설업종에 대해 Overweight 유지하며, 종목으로는 주택시장 기반으로 성장세가 견조하고 valuation 매력까지 갖춘 업체를 선호. 건설사 중에서는 주택분양(세대수, 분양률) 양호하고 주가할인 요소 해소가 기대되는 GS건설(7월 파르나스 매각기대), 대우건설(3Q 금감원 감리 결과 발표, 불확실성 축소)를 추천. 건자재 업체중에서는 출하량 증가, 원재료가 하락 효과가 기대되는 시멘트업종을 선호. 반면, 한샘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기존 BUY에서 HOLD로 하향함(목표주가 28만원). B2C 리모델링의 구조적 성장, 가구업계의 brand화 등 중장기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으나 PER 61배인 현 주가에는 성장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판단. 2016년 이후 건자재 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출이 확인될 때 투자의견 상향 검토 예정
▶ Rationale
- 5월-6월 건설업종 주가 약세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메르스에 의한 주택수요 약화 우려. 그러나 주택수요는 우려와 달리 양호
: 전국 실거래량은 4,5월 각각 YoY +29%. +44%. 6월 서울 실거래량은 YoY +121%
: 기존 기존주택과 더불어 신규분양도 양호. 7/4일 현재 아파트 신규분양
21.5만세대로 연간계획 42만호의 51% 분양에 성공. 업체별로 마찬가지. 6월말 기준으로는 업체별 신규분양은 연간목표의 40% 내외. 7월초로 연기된 분양현장까지 감안할 경우 업체별로 50% 내외까지 확대. 계획대로 진행 중
: 신규분양 증가에도 미분양은 꾸준히 감소 중(준공후 미분양 비중 44%). 분양률이 양호하다는 의미로, 프로모션비, 금융비 감소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
- 2Q 주택수주도 양호(4,5월 누적 YoY +73%). 해외수주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대형사 합산기준, 연간목표 14%) 주택부문 실적에 따라 2016년 업체별 실적 성장세는 차별화될 것(삼성ENG, Hold 유지 이유)
- 건설 2Q Preview: 해외손실 반영 미미, 주택 실적 개선되며 전반적으로 무난
- 건자재 중에서는 시멘트업종 선호. 전년대비 P,Q,C 모두 개선, 실적 성장 기대
: P(단가), 작년 6/1일부로 소급적용. 2Q까지는 YoY +1.3% 인상된 효과 있음
: Q(출하량), 4월, 5월 각각 YoY +2%, +13% 증가(통계청). 늦어진 장마 영향으로 6월 출하량도 양호한 것으로 파악. 운휴설비를 제외할 경우 업체별 가동률이 100%에 육박한 상황이라 아파트 분양물량 대비 출하량 증가폭은 제한적이나, 시멘트 수요 증가는 3분기 출하량 증가, 시멘트 단가 인하 압박 해소에 도움
: C(유연탄), 2Q부터 투입단가 하락(유연탄가격, 2014년 YoY -16.8%, 올 상반기
-15.0%). 유연탄 매입비는 제조원가의 15-20% 내외 차지, 이익률 개선에 기여
- 1Q 아세아, 한일 등의 실적 부진 원인인 몰탈부문은 일부 회복 중이나 단가는 아직 낮은 편. 2Q에는 시멘트 매출 비중이 높은 업체의 실적leverage가 클 것
- 한샘은 투자의견 HOLD로 하향. 가구의 높은 중장기 성장세는 현 주가에 기반영. 한샘 시가총액은 이미 가구/주택수선 시장의 전체 규모를 초과[fig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