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건자재 - 하반기가 기대되는 이유
- 작성자 :
- 신한금융투자
- 작성일 :
- 05-26 10:59
- 조회수 :
- 687
1Q15 Review: 예상보다는 저조했던 실적
2015년 1분기 커버리지 3사는 합산 매출액 4,871억원(+2.1% YoY), 영업이익 121억원(+30.4% YoY)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376억원을 하회했다. 저조한 실적의 주 원인은 삼표의 몰탈 시장 진입이다. 한일과 아세아시멘트의 몰탈부문 합산 매출액은 647억원(-12.1% YoY)으로 감소했다. 삼표의 시장 진입에 따른 단가 인하(1Q15 -10.5% YoY), 출하량(1Q15 -1.8% YoY) 감소가 불가피했다.
커버리지 3사 합산 시가총액은 3월 고점 대비 24.6% 하락했다. 1) 1분기 실적 우려와 2) 동양시멘트 인수전에 시멘트의 주 수요처인 레미콘사들(삼표산업, 유진기업)이 참여한 것이 악재로 반영됐다.
2015년 젂망: C(유연탄 가격), Q(출하량)가 이끄는 실적 개선
커버리지 3사의 2015년 매출액 2.5조원(+6.1% YoY), 영업이익 2,503억원(+22.9% YoY)을 전망한다. 1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하회 했지만 2분기 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시멘트부문은 국내 건설 호조세와 유연탄 가격 하락으로 연간으로는 성장이 전망된다. 레미콘부문은 건설기성액 호조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한일과 아세아시멘트의 몰탈 출하량은 1분기에는 저조했지만 주택 분양 호조세로 삼표산업의 시장 진입을 고려하더라도 2분기부터는 증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