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유틸리티 - 규제완화, 한전의 투자분야 변화에 주목
- 작성자 :
- 신한금융투자
- 작성일 :
- 04-10 11:13
- 조회수 :
- 542
주요 업체들, 시장 예상치 충족하는 무난한 실적 예상
주요 철강업체들 가운데 구리가격 급락의 영향을 피할 수 없었던 풍산을 제외하고 대부분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다(영업이익 기준). 계절성으로 1분기는 통상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한다. POSCO, 현대제철, 세아베스틸은 원료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 효과를 올 1분기에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주요 업체들의 올 1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충족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업황 회복의 기미는 아직
하지만 중국의 가격과 생산 등 주요 지표들로부터 아직은 업황 개선의 기미를 찾아볼 수 없다. 중국 건설업황의 부진은 여전히 동아시아 지역 철강업황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 중국 건설업 부진으로 중국 내 봉형강 소비 감소가 판재류 수출 증가로 이어져 올해 연간으로 주요 고로사들의 영업환경은 지난해보다 비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선별적 투자가 필요
업황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실적개선이 뒷받침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주가의 반등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올 상반기에도 업황 회복의 기미를 감지하기는 힘들다. 실적이 받쳐주는 기업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형주 가운데 현대제철(목표주가: 100,000원)과 중소형주 가운데 고려제강(목표주가: 74,000원)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