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상향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상향한다. 이미 3월 이후 증권업 지수가 26.6%(KOSPI 대비 23.5%p Outperform, 4/7일 기준)상승해 단기적으로 조정 가능한 국면이지만, 중기적으로 상승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 투자의견을 상향하는 이유는
1) 증권사 이익이 급증하고 있고,
2) 그 이면에는 정부의 자본시장활성화 정책과 전세계적인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있으며,
3) 하반기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국내 금리가 더디게 반응하면 Money move가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반기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지만, 사전적으로 시장과 충분히 소통하며 점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주는 충격은 제한적일 예상이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1%대로 하락한 국내 금리가 더딘 속도로 반응하고 KOSPI 지수 역시 Level-up 된다면 증시로의 자금 유입은 지속될 수 있다

증권사 이익 추정치 및 목표 주가 변경

증권사에 대한 이익 추정치를 조정한다. 당사 커버리지 4개사 합산 기준으로 15년과 16년 순이익을 각각 33.7%, 30.1% 상향한다. 1)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 증가를 반영 순수수료 수익을 각각 11.0%, 12.4%, 2) 신용공여금 증가와 트레이딩 관련 수익 증가를 반영해 순이자이익을 각각 5.6%, 1.2% 상향했다. 상품운용관련 수익 적자 규모도 변경 전보다 절반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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