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 한국형 중소형 원전 2 기 수출 추진

- 한-사우디 양국 정상회담에서 사우디에 대형 원전의 10 분의 1 규모인 100MW 급 한국형 중소형 원전 2 기를 건설하고 향후 제 3 국에 공동으로 수출하기로 MOU 를 맺었음
- 한국형 중소형 원전 SMART 는 100MW 급으로 2012 년 7 월에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 인가를 획득한 상태
- 미국과의 기술 격차는 5 년 정도 한국이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중소형 원전의 경쟁력을 이미 확보한 상황

중소형 원전 상용화의 길이 열린 셈

- 설계인가는 획득했으나 그간 실제 건설 경험이 없어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웠음
- 사우디 2 기 수출을 통해 상용화의 길이 열렸고, 이를 통해 제 3 국 수출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 금번 사우디 중소형 원전 수출을 통해 한국은 연구용 원자로, 중소형 원자로, 대형 상업 원자로 등 원전 Full 라인업의 해외 수출 경험을 확보하는 셈

향후 사우디 대형 원전 수주전에서의 유리한 고지 확보

- 사우디는 향후 12 기에서 16 기의 대형 원전 발주를 계획하고 있음
- 금번 중소형 원전을 건설을 통해 양국이 원전 산업에 대해 각별한 파트너 쉽을 맺게 되어 향후 대형 원전 발주 시 한국형 원전 APR 1400 의 경쟁력이 부각될 전망
- 더군다나 UAE 원전 건설 경험을 통해 사막과 해수면 온도가 높은 지역에서의 설계 및 건설 경험은 사우디 원전 수주전에 있어 특효약으로 작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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