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건설 - ‘비중동’이 다시 핵심으로
- 작성자 :
- 신한금융투자
- 작성일 :
- 09-05 10:34
- 조회수 :
- 1294
9월 이후, 비중동 강점 있는 현대건설(000720)/삼성물산(00830) 수주 호조 예상
연초 양호했던 중동의 수주 흐름은 저조하다. 1~2월 해외수주는 160.4억불(+122% YoY)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중동의 대형 프로젝트인 쿠웨이트 클린퓨얼(GS/대우/삼성ENG 수주)과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현대/GS 수주)때문이다. 이후 쿠웨이트 신규정유 프로젝트의 2015년 이연과 주력 시장으로 삼았던 이라크 지역의 내전 발발로 대형 프로젝트 발주 흐름은 부진하다.
대형건설사 합산 목표 달성률은 43%이다. 업체별 달성률은 삼성엔지니어링(66%)>GS건설(57%)>현대건설(55%)>대우건설(45%)>삼성물산(23%)>대림산업(14%) 순이다. 9월 이후는 현대건설의 러시아 비료(5조원)∙우즈벡 칸딘가스(3조원), 삼성물산의 호주 EWL(1조원)∙싱가폴 건축(0.5조원) 등 비중동 지역의 수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