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음식료 - 하반기 주류/음료 산업 전망
- 작성자 :
- 삼성증권
- 작성일 :
- 06-26 10:32
- 조회수 :
- 563
롯데칠성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 유지
롯데칠성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 유지하는데, 1) 막걸리 가격 인상이 맥주, 소주 소비 집중 현상을 지속시킬 가능성 있고, 2) 100% 자회사 충북소주의 설비 증설을 통해 충청권 공략도 강화할 것이기 때문. 충청권의 소비형태는 수도권과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3) 장기적으로는 맥주/소주, 주류/음료, 가정용/주점용 간 매출 및 비용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면 ROIC를 높이며 기업가치가 상승할 수 있을 것. 동사는 맥주 설비를 2017년까지 30~40만 kl (시장 점유율15~20%)까지 증대시킬 예정인데, 이는 가정용 시장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유흥점에서의 매출이 수반되지 않으면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동안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던 사업부문간의 시너지를 모색해야만 할 것. 4) 끝으로, 탄산수 시장 성장세도 음료 1위 기업인 동사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 양질의 마실 물이 상대적으로 흔한 한국에서
브랜드를 형성하기 어려운 생수에 비해 탄산수는 브랜드화가 가능하여 사업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 아직 탄산수 트레비의 매출이 연간 100억원 미만이지만, 유럽에서는 탄산수가 마시는 물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은 높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