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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조선/해운 - 이제 해운시황은 무자비한 완전경쟁으로 간다

작성자 :
이트레이드증권
작성일 :
06-19 10:29
조회수 :
528

메가 컨테이너선 수주경쟁, 대우조선해양이 가장 앞서있다

 

P3 Network 무산으로 해운시황은 이제 무자비한 완전경쟁으로 들어섰다. ‘연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만이 험난한 해운시황에서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이 되었다. 해운업에서 동맹이란 있을 수 없다. 화주와 용선주들이 선사들의 담합과 동맹을 용인할 리 없기 때문이다. 이제 선사들은 각자 독자적인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P3 무산을 계기로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속도는 빨라질 것이다. 구주노선을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은 이제 18,000TEU급을 넘어 2만TEU급 이상으로 빠르게 대체되어 갈 것이다. 기존 13,000TEU급 선박들은 파나마운하가 확장되지 않는 한 갈 곳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2만TEU급 이상 수주경쟁에서 가장 앞선 조선업체는 바로 대우조선해양이다. 16,000TEU급 이상을 건조한 경험은 대우조선해양만이 갖고 있다. 또한 Maersk는 자회사였던 Odense Steel Shipyard를 해체하면서까지 18,000TEU급 건조 조선업체로 대우조선해양을 선택한 신의 한 수를 보여준 바 있다.

 

이트레이드20140619조선.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