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부품주 5~6월부터 다시 조정

기대치가 낮아진 상황에서, 11일 Global 갤럭시S5 출시로 다시 스마트폰 부품주에 대한 관심이 다소 높아졌다. 특히 최근 순환매 아이디어는 Tech 섹터에서도 낙폭이 과대했던 저평가 종목을 중심으로 예외가 아니였다. 그러나 이는 펀더멘탈 개선 측면보다는 단기 수급 아이디어로, 스마트폰 부품주에 대해선 보수적 입장을 유지한다. 2분기 회복(QoQ) 속도가 빠르다는 기대감인데, 우리는 이에 대하여 신중한 의견을 제시한다. 스마트폰 부품업은 다시 5~6월부터 이익 Down cycle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아이폰6 대기수요 영향과 디자인 차별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갤럭시S5 2분기 Sell-in을 15백만대 이상 달성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마케팅 활동은 적극적으로 부품 원가 Challenge가 커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 결과 갤럭시S5향 부품 Build-up 효과는 4~5월을 Peak으로, 5~6월부터 부품사들의 가격 하락폭이 커질 것이다.

삼성20140415TECH.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