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건설 - 주택시장: 분위기 개선에 의의
- 작성자 :
- 아이엠투자증권
- 작성일 :
- 03-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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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감도는 주택시장: 거래량, 가격 등 핵심 지표 상승세
주택경기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매매거래량이 최근 들어 뚜렷하게 늘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각각 58,846건, 78,798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17.4%, 66.6% 급증했다. 특히 수도권(1월 +203.3%, 2월 +106.6%)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다소 성급해 보이지만 거래량만 놓고 볼 때 주택시장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판단이 가능하다. 매매거래량 급증은 전세수요의 매매수요 이전 등 일부 구조적인 요인에 기인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부정책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판단된다. 작년 말에 취득세 영구감면이 확정되면서 올 초에는 과거와 달리 거래절벽 현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즉 정책 변화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면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