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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2차전지 - Mobile에서 Automobile까지

작성자 :
KDB대우증권
작성일 :
11-29 10:18
조회수 :
551

올해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은 173억 달러(IT 116억 달러, EV 40억 달러, ESS 16억 달러)로 추산된다. 다른
IT 산업(반도체 3,000억 달러, LCD 1,000억 달러)과 비교했을 때 아직까지 시장 규모는 작은 편이다.
2차전지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매력적인 이유는 기존 어플리케이션이 주로 IT용 소형 셀이었다면 향후
성장을 견인할 EV(전기차), ESS(에너지저장 시스템) 등의 신규 어플리케이션들은 대형 셀이기 때문이다.
전기차 한대에 사용되는 배터리 용량과 가격은 노트북의 1,000배, 휴대폰의 5,000배에 이른다. EV, ESS
시장이 조금만 성장해도 2차전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폭발적이다. 연간 자동차 판매량의 1%(80만대)가
전기차로 대체될 경우 필요한 2차전지 용량은 노트북 8억대(올해 연간 노트북 판매량은 1.8억대) 또는
휴대폰 40억대(올해 연간 휴대폰 판매량은 19억대)와 유사하다. 현재 전세계에 있는 모든 2차전지 캐파를
사용해도 부족하다. 배터리는 세트의 신뢰성과 직결된 부품이라 품질 및 안정성이 검증된 상위 업체들이
시장 성장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 확대가 예상되는 이유이다.

 

 

131129_dw.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