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강한 턴어라운드를 보여준 건자재, 하반기도 이익 성장세 지속 전망
건자재는 장마와 추석 연휴로 통상 3분기는 2분기 대비 이익이 둔화된다. 그럼에도 올해부터
턴어라운드가 시작돼 하반기에도 이익 고성장 트렌드가 이어질 전망이다. 우리가 커버하는
LG하우시스와 KCC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 LG하우시스: 작년 3분기, PSA가 BEP를 넘어서며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 따라서 상반
기 보여줬던 전년대비 3~4배의 성장은 아니지만 B2C 매출비중 상승으로 하반기에도 43~
55%YoY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작년 40%였던 B2C 비중이 올해는 45%까지 도달할 전망이
다. 사측은 3분기 약 7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집행할 전망이다. 2분기와 유사한 펀더멘털이
나 예상보다 빠른 B2C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로 3분기 영업이익은 380억원(57%
YoY)로 추정한다. 투자 효과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인 1,520억원에 upside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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