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우시공장 화재⇒공급차질 예상보다 심각
3Q13 기준으로 전세계 D램 Capa는 105만장/월으로 추정됨. D램 공장으
로 세계 최대의 Capa(15만장/월)인 SK하이닉스의 우시 공장이 지난 9/4
뜻밖의 화재가 발생함.
SK하이닉스 D램 생산의 55%, 또한 Global D램 M/S의 15%를 담당하는
Capa인 점을 고려할 때 성수기인 4Q13에 메모리 공급차질은 예상보다 휠
씬 심각할 듯(SK하이닉스 : 2Q13에 D램 매출액 2.87조원). 우리는 3Q11
말 태국홍수로 인한 HDD 공급부족이 Set 생산차질로 이어졌듯이 메모리
품귀로 인해 일부 Set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함.
우리는 ① 화재의 정도/복구추이, ② 거래선 Delivery 계획, ③ 신규장비 구
매, ④ 재가동 프로그램(공정조건 재설정→SPL.제조→양산Qual.→고객
Qual.), ⑤ TAT(Turn Around Time)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상화 시
점을 빨라야 4Q13말~ 1Q14초로 추정함.
다만, 화재피해가 미미했던 C1 공장은 1개월내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되나 우리는 이 또한 ① C1과 C2 공장이 공정단위가 아닌 개별적으로 분
리된 공장인지 ?, ② 공정 단위의 일괄 공장인지?, 여부에 따라 동사의 D
램 생산량 차질은 완전 상이하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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