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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정유/화학 - 두 가지 정제마진 상승 요소

작성자 :
KB투자증권
작성일 :
09-17 08:45
조회수 :
522

정제마진이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였다는 점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정유사의 3Q13
영업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1) 10~11월 글로벌 정유설비의 정기보수 확대,
2) 인도의 계절적인 디젤 수요 회복 등을 바탕으로 정제마진의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정제마진 회복이 정유 업종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다.

정제마진, 가솔린 마진 약세
변동비를 감안한 싱가폴 복합정제마진은 -0.6달러/배럴 (+0.6달러/배럴 WoW, Thomson Reuters
기준 3.6달러/배럴, -0.3달러/배럴 WoW)로 소폭 반등하였으나 여전히 적자 구간이다. 미국의
정유 가동률이 계절적으로 하락하는 시기에 접어들었으나, 92.5%로 과거 대비 높다. 미국 정
유사의 가솔린 생산 비중은 약 48%에 이르기 때문에 가동률 상승은 가솔린 생산 확대로 이
어진다. 미국의 가솔린 공급 확대, 아시아 국가의 수요 감소가 가솔린 마진 약세 요인이다.
원료 가격 하락에도 제품 가격 강세 지속
유가가 Brent유 기준으로 112달러/배럴, 납사 가격이 950달러/톤 수준으로 소폭 조정받았고,
계절적으로 수요가 약해지는 시기에 접어들었으나, PE, PP 등 범용 석유화학 제품을 중심으로
한 제품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PE, PP 가격은 1% WoW 이내로 상승하였다. BD와 SM
가격이 각각 3.9% WoW, 1.0% WoW 상승하면서 다운스트림 ABS 가격도 1,940달러/톤으로
2.1% WoW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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