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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전기전자 - 1% 비중은 성장의 변곡점, 전기차의 본게임은 내년부터다!

작성자 :
이트레이드증권
작성일 :
08-30 09:09
조회수 :
2736

성장 가속화 구간을 지나는 전기차, 2020년까지 판매비중은 6%로 증가할 전망
시장은 왜 테슬라에 대해 PSR 10배의 시가총액을 허락한 것일까? 이는 전기차가 앞으로
급격히 확산되는 것에 대해 시장이 동의한다는 의미이다. 올해면 성장 변곡점인 1% 판매
비중에 도달한다.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지 단언하긴 어렵다. 그러나 성공한 제품의 사례를
통해 어떤 성장곡선을 그릴지 가늠해 보는 것만으로도 미래를 예측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1% 룰의 의미를 되새겨보자. 혁신성을 갖추고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제품들도 최초 1%
비중을 차지하기까지 4~5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1%를 넘어서는 시점부터 성장은
가속화된다. LCD TV, 디지털카메라가 그러했고 스마트폰, 노트북이 그러했다. IT제품과
자동차의 재화 속성은 다르지만 사물의 본질은 하나로 통하는 법이다. 전기차와 제품 특성
및 확산초기의 시장환경이 가장 유사했던 IT 제품을 찾는다면 성장곡선을 추정할 수 있다.
성공적인 IT 제품의 성장곡선은 Exponential Growth 또는 Moderate Growth의 경로로
성장하여 왔다. LCD TV와 디지털카메라는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사용자 가치를 제공하
며 폭발적인 보급 확산(Exponential Growth)을 경험하였다. 스마트폰도 아이폰이 출시되
며 다소 늦게 가속화 됐지만 역시 급격하게 확산됐다. 반면 노트북은 데스크톱과 보완재
성격이 강해 Moderate Growth를 보였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Mobility가 부각되며 꾸준
하면서도 강하게 수요는 성장했다. 물론 지금은 PC 시장의 과반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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