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스마트폰 Sell Out은 YoY로 46.5% 증가 / 삼성 시장 점유율 31.7%
2분기 Gartner의 전세계 스마트폰 Sell Out 통계가 집계되었다. 이번 2분기 스마트폰 Sell
Out 수요는 YoY로 46.5% 증가한 2.23억대를 기록하였고, QoQ로는 7.3% 증가하였다. 2분기
전세계 휴대폰 출하량에서 스마트폰 수요 비중은 51.8%로 처음으로 Feature Phone 출하량을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서유럽이 전체 수요의 14.5%, 13.5%를 차지하였고, 중국은 1분기
33.6%에서 35.1%까지 상승하였다. 중국 시장은 Feature Phone 수요가 급감하는 가운데 중저
가 스마트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중국에서
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삼성전자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분기
17.7%에서 18.6%까지 상승하였다. 중국 시장은 Lenovo, Coopad, Huawei, ZTE 등 중국
Local 업체들이 2위부터 5위 자리를 모두 차지하면서 Apple보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Apple의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는 China Mobile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Galaxy Note와 같은 대화면과 한자 간체에 특화된 Input Device의 UX가 상승하고 있는 중국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점유율 확대가 용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
폰 시장 점유율은 Sell Out 기준으로 30.8%에서 31.7%로 상승하였다. 3분기에는 중저가 Line
Up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점유율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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