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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해운 - NOL(Neptune Orient Lines) 실적이 주는 함의

작성자 :
KDB대우증권
작성일 :
08-08 08:49
조회수 :
588

NOL 2Q13: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 QoQ 영업적자 축소 시현
싱가폴 선사인 NOL(Neptune Orient Lines)이 2013년 2/4분기 매출액과 핵심 영업이익(Core
EBIT)은 각 20억 6천 4백만 달러, -3천 5백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운임이 YoY 11% 하락하고
물동량이 YoY 2%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YoY 13.2% 감소했으나, 영업적자폭은 QoQ 축소
되었다. 상반기 중 19척의 신규 인도로 13척의 선박을 교체하면서 선박 운영 효율성 증대
하였다. 또한, 벙커유가 하락(1H13 YoY -10%)과 벙커유 사용량 감소(1H13 YoY 16%)로
비용이 감소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 원인으로 보인다. 동사의 단위 비용(COGS/FEU)는 상
반기 YoY 8% 감소하였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미주노선과 유럽노선이 각각 YoY 3%, YoY 8% 감소하였으나, 아시아
역내 물동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운임은 태평양 노선과 유럽노선이 각각 YoY 5%,
YoY 16% 하락하는 부진을 기록했다.
경영진의 향후 전망: 아직 조심스럽지만, 성수기 효과 기대
1) 시황: 전반적으로 급진적인 회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아직 수급이 공급초과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3/4분기에 들어서며 성수기 효과로 인한 물동량 증가와 운임 상
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아시아 역내 물량도 선박 케스케이딩(Cascading: 소형선박이 대
형 선박으로 교체되면서 공급 증가와 운임 하락으로 작용하는 현상)에도 불구, 상대적인 안
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화주들이 경기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상황이다. 단, 화주들이 운전자금 부담으로 재고를 충분히 많이 가져가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성
수기를 맞이하여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130808_kdb.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