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건설 - 새아파트가 적으면 새아파트가 많이 팔린다.
- 작성자 :
- 동양증권
- 작성일 :
- 07-18 08:33
- 조회수 :
- 508
하반기 시장 침체 우려: 7월 가격 둔화와 거래량 절벽 예상 -> 8월 강력한 대책 기대
수도권 주택거래량은 4.1 주택대책 발표 이후 급등했다. 6월의 거래량은 4.5만 세대 수준으로 전년도에 최
고치를 기록한 12월 대비해서도 19.2% 높은 수준이다. 다만, 거래세 감면이 종료되는 7월부터는 연초 수
준에 가까운 거래 절벽이 예상된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하락세는 둔화되어 가지만 상승 트랜드를 보이
고 있지는 않다. 거래 절벽이 예상되는 7월부터는 위로나 아래로 가격의 움직임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이
미 예상되었던 바이다. 분명 애초 정부에서 기대했던 수준만큼 시장이 돌아서지 않은 점 때문에 더 강력한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수도권 신규 아파트 판매량은 증가 추세: 1)새아파트의 부족 2)가격 격차가 크지 않음 ->
하반기 수도권 분양 시장 긍정적
수도권 아파트 판매량은 1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월 기준으로 1.9만 세대를 기록했다.
2012년 이후 월평균은 1.3만 세대 수준이다. 우리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트랜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
다. 일단 촉발을 시킨 것은 미분양과 신규 주택에 대한 양도세 면제 때문이었다. 하지만 장기적인 트랜드
상으로 봐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높을만한 이유가 있다.
첫번째 이유는 바로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다는 데에 있다. 2013년 서울지역 입주 5년 미만 아파
트는 14.5만 세대 수준이다. 참고로 피크였던 2003년에는 34.8세대 수준이었고 20년 평균은 25.7만 세대
수준이다. 2013년 경기/인천지역 입주 5년 미만 아파트는 52.6만 세대 수준이다. 참고로 피크였던 2003년
에는 115.3세대 수준이었고 20년 평균은 85.4만 세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