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13 커버리지 9개사 합산 영업이익 64.8% YoY 성장한 12.3조원 전망
KB투자증권은 Tech 커버리지 9개 기업의 2Q13 합산 영업이익을 12.3조원 (+26.6% QoQ,
+64.8% YoY)으로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4
판매 부진 우려로 부각된 스마트폰 성장성 및 수익성 유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국면임에 틀
림 없으나,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세에 따른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및 SK하이닉스의 실적
반등이 Tech 업종 합산 실적의 견조한 흐름을 견인하는 요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꾸준한 호황 기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판매량 및 ASP 하향 조정에도 불구, 2분기 및 연간 영업이익이 각각
10.3조원, 41.2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견조한 연간 영업이익 시현 전망은 세트 부문 실적의
soft landing 속, 부품 부문의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메모
리 부문에서 스마트폰 내 메모리 채용량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되는 가운데, 산업 내
공급 증가율은 제한적 수준으로 유지될 수 밖에 없는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장기 호황을 기
대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메모리 pure player인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9,848억원을
시현하며 시장 기대를 충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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