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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통신서비스 - 2분기 이동통신 번호이동 6.2% 감소

작성자 :
HMC투자증권
작성일 :
07-02 08:39
조회수 :
516
6월 이동통신 번호이동 83.7만명으로 8.8%(YoY) 증가했으나 안정적 수준
6월 전체 번호이동자수(자사이동 제외, MVNO 포함)는 83.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
가량 증가하였다. 자사이동을 포함한 6월 번호이동 수치는 93.9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하는데 그쳤다. 비록 전년 동월대비로는 다소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이 정도 수준이면 비교
적 안정적인 경쟁국면이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해도 좋을 것이다. 영업정지 이후 방통위의 강력
한 제재의지와 더불어 안정적인 시장경쟁이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MVNO를 포함한 6월 중
번호이동 가입자의 성과는 LG유플러스가 3.3만명 순증을 보이며 호조세를 이어간 가운데, SK
텔레콤과 KT는 각각 3.0만명, 3.6만명씩의 가입자 순감을 기록하였다. 3사간 인바운드 기준 번
호이동 점유율은 SK텔레콤이 40.1%, KT가 31.7%, LG유플러스가 28.2%의 점유율을 기록하
였다.
2분기 전체 번호이동은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
2분기 전체 번호이동(자사이동 제외, MVNO 포함)은 243.4만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2%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전통적으로 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기인 2분기의 경쟁강
도가 예년에 비해 높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책당국의 규제의지와 사업자들의 경
쟁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니즈가 작용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MNP 보다는 Retention 위주
의 서비스/요금 경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기변 보조금의 증가는 불가피한 상황인 것으로 판
단되나, 기존 MNP 경쟁에 투입되던 보조금의 규모를 감안한다면 그리 우려할만한 부분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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