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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디스플레이 - 샤프와 CEC-PANDA, 합작사 설립 이슈

작성자 :
이트레이드증권
작성일 :
06-27 08:48
조회수 :
505
경제적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한 궁여지책(窮餘之策)
조선 후기로 접어들면서 고유의 반상(班常)구조의 신분제도는 어지럽혀졌다. 가장 큰 요인은
경제적인 이유였다. 양란(兩亂)이후 국가가 경제적으로 피폐해지면서 재력이 으뜸으로 평가
되었다. 농업기술의 발달과 상품화폐경제의 진전, 수공업 및 광업의 발달로 인해 상인(常人)
들의 부가 증대되었고, 상대적으로 양반들의 지위는 약화되었다. 부유한 상인들은 재력을 바
탕으로 족보를 사거나 위조하여 양반 신분을 얻었고, 신분제가 동요되면서 양반과 상민간의
결혼이 이루어졌다.
일본과 중국기업이 LCD 패널 분야에서 자본 제휴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샤프와 판다는 매
출액 기준 각각 글로벌 5위, 11위의 업체이지만 속사정은 너무나도 다르다. 지금껏 중국 패
널업체들은 기술력은 약하지만 값싼 제조원가를 무기로 저가형 패널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다. 그 결과 한국, 대만 업체들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다. (이 배경 뒤에는 중국정
부의 보호무역주의가 한 몫을 했다.) 반면 일본 패널업체들은 2011년부터 적자에 허덕이며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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