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후 PC방 가동률이 전년 수준을 계속해서 하회하고 있음이 발견된다. 상대
적으로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이용시간은 크게 영향을 받
지 않는 가운데 PC방 가동률만 영향을 받고 있음은 금연법 시행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추측된다. PC방은 올해 연말까지 전면 금연 계도 기간이므로 단속은
없더라도 PC방 손님들에게 금연에 대해 알려야 한다.
대규모 PvP 컨텐츠인 ‘백청산맥’ 업데이트를 목전에 둔 블레이드앤소울의 국내
PC방 트래픽의 회복은 아직 미미한 편이다. 본격적인 회복 추세로의 진입을 위
해서는 백청산맥의 퀄리티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필수적이다. 기대감이 낮다
는 점이 오히려 긍정적일 수는 있겠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CJ E&M의 ‘모두의 마블’이 6계단을 추가로 상승하
며 1위를 차지하였다. 보드게임의 재미를 단순화해 모바일버전으로 만든 참신성이
크게 어필한 것으로 판단된다. 캐릭터카드와 주사위 등이 롱런 및 ARPU 상승을
유인하는 요인들이다. 한편 윈드러너가 다시 2계단 상승하며 위메이드의 트래픽
관리능력을 확인시켜주었다. 밀리언아서, 퍼즐앤드래곤 등 TCG류의 10위권 재진
입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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