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유통(홈쇼핑) - 유명디자이너 백화점 떠나 홈쇼핑으로
- 작성자 :
- 유진투자증권
- 작성일 :
- 06-20 08:39
- 조회수 :
- 582
홈쇼핑 객단가와 객수 동시 성장비결 - 유명 디자이너 홈쇼핑 진출에 기인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홈쇼핑 제품은 단지 싸다, 많이 준다 이러한 인식이 대중적이었으
나, 최근엔 예전대비 비싸졌으나 여전히 백화점 대비 훨씬 싸고, 제품의 질이나 디자인 등
이 백화점 대비 전혀 뒤지지 않는다가 일반적 인식임
– 실제로 2009년 1분기 CJ오쇼핑 평균 객단가는 25만원에 불과했으나 최근 36만원까지
상승하였음에도, 동기간 고객수는 15만명에서 21만명까지 급증
– 홈쇼핑 객단가와 객수가 상승하는 이유는 홈쇼핑 채널 경쟁력의 레벨업으로 인해 유명디
자이너들이 백화점이 아닌 홈쇼핑과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진출하고 있음에 기인
– 실제로 심은하 등 유명 연예인 명품 웨딩드레스를 제작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왕이
CJ오쇼핑과 단독 런칭을 하였고, 아줌마들의 로망 손정완 디자이너는 GS홈쇼핑과 ‘S.J
Wani’를 단독 런칭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 이는 홈쇼핑이 더 이상 저가 제품만 파는 채널이 아니며, 제품 경쟁력을 보유할 경우 다
소 고가라인을 출시해도 소비자들이 적극 구매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 3차 성장기(매출
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한 단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