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LCD 패널업체 가동률 조정 8월까지 지속 전망, 재고 소진에 호재
무리하게 지속되던 중국과 대만의 LCD패널업체들의 높은 가동률은 6월부터 8월까지 조정이
예상된다. 비교적 높은 LCD패널 재고와 초저가 TV경쟁이 겹쳐지면서 최악의 상황이 우려되던
LCD패널업계에는 상당히 긍정적인 소식인 것이다. 특히 중국의 BEO, CSOT, CEC Panda 등
의 가동률이 낮아지고, 대만의 AUO, Innolux등이 UD(4K) TV용 패널생산을 위한 Capa 할
당이 증가하는 6~8월은 전반적으로 높았던 LCD 패널 재고 소진에는 긍정적이다.
패널가격의 강한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중장기 안정세 진입 가능성
북미 TV시장에서 초저가 경쟁이 5주째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TV용 패널가격의 V자 반
등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TV Set업체들의 수익성이 계속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
나 TV용 패널의 공급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TV Set업체들도 무한정 세일을 지속하기는 어려
운 상황까지 몰려있다. 또한, 6~8월은 Windows Blue로의 업그레이드 이후 Back 2 School
기간을 활용한 Ultrabook 신제품들이 대규모로 출시될 것이므로 IT용 패널가격도 안정세를 찾
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0603_hmc.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