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조선 - OTC, 32 vs. 221 : 해양산업의 잠룡, 중국
- 작성자 :
- 이트레이드증권
- 작성일 :
- 05-22 08:48
- 조회수 :
- 2410
10년 후 중국은 Offshore 시장의 경쟁자로 부각될 것
한국 조선업은 부품산업의 국산화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세계 선두권으로 성장했다. 이 같은
한국의 상선분야 성장과장은 중국에서는 해양산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해양산업의 자국발주여력은 한국 해양산업이 갖지 못한 아쉬움이기도 하다. 한국은
해양플랜트를 발주할 여력이 부족하며,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지만 심해가 없다. 이로
인해 한국 해양산업의 부품 국산화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결국은 한국 조선업이 해양산업에서 어느 정도 품질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거의 모든
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진정한 가격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보기 어렵다.
중국이 충분한 Reference를 쌓았을 경우 국산화된 부품으로 경쟁을 해온다면 중국 조선업
은 장기적으로 해양분야의 무서운 경쟁자가 될 수 있다. 중국의 자국 수요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다. 게다가 중국은 남중국해 개발을 위해 오랜 시간동안 해양산업을 주목해왔다.
해양산업은 중장기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 산업이므로 지금 당장 중국 조선업체의 함량
미달을 강조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중국은 자국 수요를 기반으로 해양분야 부품의 빠른
국산화가 이루어질 경우 10년 후에는 무서운 경쟁자로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는 한국 해양산업의 한계이기도 하다
한국 조선업은 부품산업의 국산화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세계 선두권으로 성장했다. 이 같은
한국의 상선분야 성장과장은 중국에서는 해양산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해양산업의 자국발주여력은 한국 해양산업이 갖지 못한 아쉬움이기도 하다. 한국은
해양플랜트를 발주할 여력이 부족하며,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지만 심해가 없다. 이로
인해 한국 해양산업의 부품 국산화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결국은 한국 조선업이 해양산업에서 어느 정도 품질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거의 모든
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진정한 가격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보기 어렵다.
중국이 충분한 Reference를 쌓았을 경우 국산화된 부품으로 경쟁을 해온다면 중국 조선업
은 장기적으로 해양분야의 무서운 경쟁자가 될 수 있다. 중국의 자국 수요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다. 게다가 중국은 남중국해 개발을 위해 오랜 시간동안 해양산업을 주목해왔다.
해양산업은 중장기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 산업이므로 지금 당장 중국 조선업체의 함량
미달을 강조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중국은 자국 수요를 기반으로 해양분야 부품의 빠른
국산화가 이루어질 경우 10년 후에는 무서운 경쟁자로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는 한국 해양산업의 한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