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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화학/정유 - 13년 아시아 석유화학 회의(APIC) 주제는 ‘원료의 변화

작성자 :
KDB대우증권
작성일 :
05-13 08:48
조회수 :
2592
발전 속도 빠른 중국 석탄화학
12년 APIC에서 중국 석탄 화학은 잠재력 정도가 언급되었으나 13년 회의에서는 양산 정도, 향
후 전망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Coal to MEG는 예상보다 발전 속도가 빨랐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상업화에 성공했던 Tongliao
GEM(Danhua Chemical Technology의 자회사)의 Coal to MEG 설비는 12년까지도 제대로된
상업 생산에 성공하지 못하고 품질 문제로 폴리에스터 섬유에는 사용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12년
12월 정상 가동에 성공했고 13년 초에는 폴리에스터 섬유에도 사용 가능할 정도로 품질이 개선되었으며
현재 100% 가동 중이었다.
Tongliao는 15만톤 규모로 전체 MEG 수요(13년 기준 2,300만톤) 대비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
나 첫 공장의 정상 가동을 시작으로 Tongliao와 중국 Henan Coal Chemical사는 Yongjin
Chemical이라는 JV를 설립, Hanan 지역에 5개 공장에 각 20만톤 규모(총 100만톤 규모)의 공
장을 건설했다. Xinxiang, Puyang 지역에 있는 설비는 각각 12년 3월과 8월에 가동에 들어갔고
현재 가동률은 50% 수준이다. 아직까지 폴리에스터 용으로는 사용되지 못하는 품질이다.
세계 최초로 메탄올 기반의 MEG 설비도 13년 가동에 들어갔다. Ningbo Heyuan Chemical의
50만톤 설비가 그것이다. 이 설비는 석탄에서 메탄올을 뽑아서 MEG를 만드는 기존 방식과 달리
메탄올을 직접 수입해서 MEG를 생산하는데, 현재 가동률이 100%이고 폴리에스터 섬유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130513_kdb.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