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Oil rig builder인 Keppel이 지난 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7.6억SGD로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7억SGD로 전년동기대비
57% 감소되었다. 영입이익률은 13.4%를 달성했으며 Offshore 부문의 수익성은
14.1%를 달성했다.
Keppel의 올해 1분기 수주실적은 16.6억SGD를 달성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소폭
증가되었다. 수주잔고는 지난해말 128억SGD에서 131억SGD로 소폭 늘어났다.
Keppel의 최근 2년간 수주실적은 100억SGD로 사상 최대수준을 달성했지만, 같은
기간 동안 수익성은 최고 25% 수준에서 14% 수준으로 내려왔다. 이유는 중국과의
경쟁격화이다.
1분기 Offshore 부문 수익성은 전 분기보다 1% 가량 개선되었지만, 수익성이 하락하
는 가운데 수주실적을 늘리는 과정에서 수주경쟁은 매우 치열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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