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은행 - 2분기는 안전운행 해야 할 시기
- 작성자 :
- 한국투자증권
- 작성일 :
- 04-16 08:41
- 조회수 :
- 545
은행업종 1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 9.1% 하회, 주요 원인은 비이자이익 부진
은행업종 1분기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9.1% 하회한 것으로 추정한다. 1분기 대출성장은 KB
금융을 제외하곤 예상 수준인 1.9% QoQ였고 NIM 하락 폭도 7bp 내외였다(<표 1> 참조).
그러나 주식시장과 환율 약세 때문에 유가증권 감액손실 및 환율 관련손실이 커진 점이 1분
기 실적부진의 주요 요인이다(<표 2> 참조). 포스코와 현대상선 등 2012년 말 대비 주가가
하락한 유가증권에 대한 감액손실이 은행업종 전체 1,800억원에 달했다. STX조선해양 자율
협약에 대한 추가 충당금 전입은 100~200억원 내외로 적다. 우리금융은 조선업종에 대한
충당금이 추가 전입되었고 신한의 경우 집단대출 관련 회계원칙변경으로 인한 일회성 충당금
800억원을 제외시 STX조선해양 충당금을 포함해서 400억원의 추가 충당금이 전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