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은행 - 구체화되고 있는 하우스푸어 대책
- 작성자 :
- 대신증권
- 작성일 :
- 01-15 08:55
- 조회수 :
- 596
보유주택지분매각제도 도입도 은행 충당금적립률을 감안시 추가 부담 크지 않을 전망
보유주택지분매각제도는 하우스푸어 주택 지분을 SPC에 매각하고 SPC가 지분을 묶어 ABS를
발행하면 이를 캠코와 같은 공공기관이 매입하게 된다. 이는 LTV가 경락률을 넘는 소위 깡통주
택만 해당되고 공공기관의 손실 발생 가능성을 감안해 20~30%의 할인된 가격에 매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매해도 어차피 70~80% 밖에 회수하지 못할 바에야 공공기관으로의 할인 매
각을 통해 계속 거주가 가능하고 손실 부담을 금융기관과 분담한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면 시
가 1억원의 주택에 대출이 8천만원이라고 가정할 때(LTV 80%) 이를 8천만원에 매각하면서 매각
에 따른 손실을 금융기관과 공동 부담하게 된다(50%씩 손실부담한다고 가정시 각각 1천만원씩,
실제로는 지분율을 최대 50%까지만 매각하지만 논의를 간단히 하기 위해 100% 매각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