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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미디어/광고 - 스트리밍 서비스 비중확대 가격 상승, 결국 시장 규모 확대가 가장 중요

작성자 :
한국투자증권
작성일 :
12-27 08:49
조회수 :
693

13년부터 스트리밍 가격 최대 2배 상승, 가격 인상 전 가입자 확보에 주력

 

언론보도에 따르면 로엔은 13년부터 정액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을 기존의 3,000원에서
6,000원으로 최대 두 배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음원 스트리밍의 경우 가입자가 곡당
12원을 지불하고 정액제를 병행할 경우 하나의 플랫폼에서는 월 3,000원을, 두 개 이상의
플랫폼에서는 4,000원을 지불하는 상품의 출시가 유력했다.
13년부터 음원 다운로드 가격도 인상된다. 40곡 다운로드 상품 가격은 12년까지 월 5,000
원이었지만 지난 6월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개정안에 따르면 13년에는 월 7,560원으
로 51.2% 상승하게 된다. 12년까지 멜론의 다운로드와 복합 정액제(다운로드 + 스트리밍)
상품은 40곡과 150곡의 음원을 기준으로 하는 상품만 있었지만 13년에는 음원 가격이 인상
되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음원 플랫폼(B2C) 사업자들은 가격 인상 전에 최대한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12월 들
어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B2C 시장 1위 사업자 로엔은 첫 달 가입 시 두 달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입 첫 달 100원에 상품을 구매하면 향후 6
개월간 월 20%의 할인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CJ E&M,
네오위즈인터넷, KT뮤직 등 기타 B2C 사업자들도 로엔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할인 혜택
을 제공하며 가입자 유치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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