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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디스플레이 - 2013년 전망: 생존자들의 파티가 시작된다

작성자 :
KDB대우증권
작성일 :
11-29 09:45
조회수 :
4775

글로벌 투자 축소 이후 판매자 우위 시장(Seller’s Market)으로 옮겨갈 전망

 

디스플레이 산업은 2년간의 기나긴 터널을 지나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2010년 이후 1)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의 모바일 기기 확대로 기존 PC, TV 판매가 감소했으며 2) 경기 부
양을 위한 각국 보조금 정책들이 희석되면서 대형 LCD 패널 수요가 급감했다. 디스플레이 패
널 업체들의 적자 누적으로 신규 투자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수급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
내년 LCD 패널 수요는 양적 성장이 없는 저성장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부진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내년 디스플레이 시장에 거는 기대가 높다. 이는 글로벌 투자 축소, 공정 전환에 따른
공급 감소 효과로 선발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번 하락 사이클 이후 후발
업체들의 체질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국내 패널 업체들은 범용(commodity) 패널의 수익성이 악화
되자 빠르게 차별화(specialty) 제품 개발과 양산을 확대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룬 것이 주요했다.
내년 디스플레이 산업의 주요 이슈로 1) 테블릿 PC 성장의 축이 Apple iPad에서 Android,
MS Windows 8 기반의 제품으로 이동, 2)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확대로 저전력 설계
(Oxide, LTPS TFT 전환), 대용량 배터리 채택 증가, 3) 해상도 이후에는 폼펙터 경쟁 점화,
4) OLED의 부활, 5) 산업의 구조조정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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