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가동률과 수익성이 낮은 상황

우리는 국내 주요 LED업체들의 낮은 가동률과 수익성, 그리고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
안하여 업종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동사의 조명용LED매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조가 각국의
조명관련 에너지절감정책(표 5)에 힘입어 2013F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3Q12 동사의 조명부문 실적(매출 966억원, 매출비중 41%)호조에도 불구, 전사 가동률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63%, 3.5%에 그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LED TV향 공급사인 루멘스
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동률(88%)하에 우월한 영업이익률을 보여주었다(그림3, 4). 지속적
인 매출 확대로 과잉 캐파(capacity)로 인한 높은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기 전까진 LED업
종의 저수익성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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