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 백화점 롯데가 운영 (매일경제 2012.09.25)

한화그룹이 서울역 내 콩코스백화점 운영을 포기하고 그 자리에 롯데쇼핑타운이 조성될 전망. 서울역 운영권자
인 한화역사는 콩코스 매장을 롯데쇼핑에 20년간 장기 임대하기로 지난주 말 롯데쇼핑과 구두합의를 끝냈으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 롯데쇼핑은 콩코스백화점 자리에 도심형 롯데아울렛 입점을 검토하고 있음. 같은 역
사 안에 있는 롯데마트까지 합치면 하루 20만명이 오가는 서울역에 일종의 롯데타운이 형성되는 셈. 서울역사
내 롯데마트(2만 6,340㎡)와 롯데아울렛(2만879㎡)을 합치면 롯데가 점유하는 면적은 4만7,219㎡(1만4,284평).
역사 총면적(9만5,170㎡)의 절반에 육박하는 셈. 한화역사가 계열사인 갤러리아를 빼고 경쟁업체인 롯데아울렛
을 입점시키기로 전격 결정한 것은 경영 효율화와 수익 극대화를 위한 결단으로 분석됨. 이로써 롯데쇼핑은 서
울의 심장부 격인 서울역에 첫 도심형 아울렛을 오픈하게됨. 업계에서는 서울역에 롯데아울렛이 들어서면 같은
역사 안에 있는 롯데마트와 시너지 효과가 커 서울역이 롯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

 

자세한 사항은 아래 파일을 클릭해주세요

 

 

distribution(IBK)-121002.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