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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자동차(8월 자동차판매- 국내 조업차질 심화, 해외는 건재)

작성자 :
대우증권
작성일 :
09-10 14:54
조회수 :
2023

비중 확대

8월 자동차판매- 국내 조업차질 심화, 해외는 건재


내수판매와 수출 모두 조업차질 심화로 인해 전년대비 크게 감소
완성차 5개사의 2012년 8월 내수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24.9% 감소한 85,543대를 기록했다. 8월
완성차 수출 역시 전년동월 대비 23.9% 감소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우 모두 8월 조업차질
의 뚜렷한 심화에 따라 내수와 수출 출고가 급감했다. 현대, 기아차 양사의 8월 누계 국내 공
장 출고는 KDB대우증권의 3분기 예측보다 각각 13.3%P, 11.1%P 미진한 진도를 시현했다.


현대차의 경우 7~8월 약 8만대(8월 6.5만대), 기아차의 경우 약 4만대(8월 3.7만대) 이상의 생산차
질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양사의 생산 차질이 모두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당초 예상
한 국내 출고 전망에 부합하는 수준 이상의 실적이 시현될 수 있었다.

8월 현대, 기아차 해외 출고 전반적 호조, 일부 공급능력 증가효과 발휘
현대차와 기아차의 8월 해외 공장 출하 실적은 전년동월 대비 각각 13.2%, 22.7% 증가했다. 현대
차의 경우 미국 공장 3교대 전환과 중국 3공장 가동 효과가 성장에 일부 새로 기여했다. 체
코, 러시아 등 동유럽 공장은 지난 달의 휴업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 생산 공백에서 벗어났
다. 기아차의 경우는 미국에서의 신형 싼타페 위탁생산이 1.3만대로 본격화되면서 출고량 증
가세가 두드러졌다.


3분기 국내 조업차질 영향이 연결 기준으로는 제한적일 수 있을 전망
3분기 현대, 기아차 양사의 국내 공장 조업차질 영향은 3분기 시현될 수 있었던 매출대수 예상치의
7.4%, 6.1% 수준이다. 이는 전세계 평균 가동률이 100%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현지
생산 비중이 취약했던 글로벌 위기 이전 상황보다 훨씬 효율적인 가동 상태에서 조업차질이 발생했
기 때문에 연결 영업이익률 등 수익성 훼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해외
시장 중심의 소매판매 실적 호조와 양호한 판매수익성 유지의 긍정적 효과가 조업차질의 부정적
요인을 보완하게 될 전망이다.

 

 

auto_daewoo2012090495.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