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새삼 느껴지는 월급의 소중함
애널리스트 조상훈,조영권 | |
곡물 가격 상승에 울고 웃었던 2022년 올해 음식료 업종은 연초 대비 5.7%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를 18%p 아웃퍼폼했다. 필수소비재 특성상 대외적인 불확실성과 무관한 안정적인 모습이 부각됐다. 연초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상 이변, 주요 작황지의 생산 부진으로 인해 곡물 가격이 가파른 상승을 보였다. 이는 음식료 기업들의 원가율 상승으로 이어져 실적은 대부분 부진했다. 하지만 6월부터는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 급락속에서 곡물 가격 역시 하락 반전했다. 한편, 치솟던 곡물 가격을 반영하여 상반기에 거의 모든 업체들이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이는 하반기에도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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