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자동차] 세타2 엔진 관련 품질 비용 재발생
- 작성자 :
- 신한투자증권
- 작성일 :
- 10-19 10:28
- 조회수 :
- 1851
애널리스트 정용진 | |
3Q22 합산 2.9조원의 비용 발생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36조원, 1.54조원의 엔진 관련 충당금을 추가로 설정했다. 3Q20 관련 차종들의 평생 보증과 함께 대규모 충당금을 설정한 후 2년만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세타2 엔진 충당금은 누적해서 현대차 3.26조원, 기아 1.90조원씩 반영했다. 대상 차종은 현대차 241만대(11~18MY 쏘나타, 투싼, 싼타페), 기아 181만대(11~18MY K5, 스포티지, 쏘렌토)에 해당한다. 단순하게 대당 비용을 나눠보면 현대차는 대당 135만원, 기아는 105만원의 충당금을 설정했었다. 이번 신규 충당금 설정은 대당 비용으로 계산하면 현대차 56만원, 기아 85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 격이다. 합산하면 6년간 현대차는 4.62조원, 기아는 3.44조원이다(대당 비용 현대차 192만원, 기아 19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