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에너지] Energy Tracker - H623 가격 상한제가 노리는 효과?
- 작성자 :
- 한화투자증권
- 작성일 :
- 09-22 14:17
- 조회수 :
- 1871
애널리스트 박영훈 | |
1991년 소련 붕괴 이전에 있었던 일들 ‘91년 말 소련연방의 붕괴 원인은 재정 위기가 핵심이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런데 붕괴 8년전인 ‘83년은 2차 오일 쇼크의 영향으로 소련의 GDP가 Record High를 기록한 시기였다. ‘83년 소련의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이 Global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1.9%, 33.2%로 압도적이었다. ‘83년의 유가는 당시 가격 기준 배럴당 $30 수준이었고 가스는 독일 수입가 기준 $4/MMBtu로 지금 시점에서 보더라도 꽤나 높은 수준이었다. 석탄생산량의 Global 비중도 18%에 달했기에 이런 나라가 재정위기를 겪을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데 ‘91년 연방 해체가 발생되었으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