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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항공운송] 9월의 보딩패스: 환율 오르는데 장사 없지

작성자 :
한화투자증권
작성일 :
09-08 10:27
조회수 :
347
애널리스트 박수영
대외변수, 환율 오르는데 장사 없지

항공유 가격은 지난 6/17일 역대 최고치인 배럴당 166.4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앞서 하락 반전한 WTI 가격 변화 추세를 따라 함께 하락 안정화 궤도에 접어들었다. 9/7일 기준 배럴 당 129.0달러로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은 맞지만, 최악은 지나갔다 판단한다. 다만 유가가 안정 궤도에 접어든 것과 달리 환율이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어느덧 1384.4원까지 올라왔다. 2분기말 원/달러 환율은 1,298.9원이었는데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의 각각 별도 기준 외화 관련 손익은 -1,940억원, -198억원, -158억원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올 연말 원/달러 환율은 1,325원으로 전망되는 만큼 외화관련 손실폭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