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및 업데이트: 변동성의 시간

- 코스피는 불안정한 매크로 이슈가 불거지며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2.5% 하락했다. 3주 연속 국내외 불안정한 리스크가 부각되며 지수가 하락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대형주 3사 모두 지수대비 선방하는 주가 흐름을 시현했다. 삼성전기만 유일하게 주가가 하락했는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재고조정 이슈에 가장 민감한 종목이기 때문이다.
- 코스닥은 코스피와 반대로 기관 및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1.0% 하락했지만, 코스피 대비로는 선방했다. 금리 및 인플레이션, 매크로 이슈가 불거진 이후에 줄곧 코스피를 하회한 바 있는데, 최근 2주 연속 코스피를 상회했다. 하나금융투자 커버리지 종목 중에서 심텍이 11.5% 상승하며 2주 연속 지수를 크게 상회했다. 21년 4분기 실적발표 전후로 주가 흐름이 양호했는데, 호실적을 발표하며 가이던스를 상향했고 하나금투도 실적 전망 및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인해 대부분 약세를 시현했다. 그 와중에 대만의 패키지기판 업체인 Unimicron과 Kinsus는 각각 5.0%, 4.1% 상승했다. 근 한달 정도 국내외 패키지기판 업체들의 주가가 그나마 선방하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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