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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5-11-20 원자재 데일리 리포트

작성자 :
오스틴 박
작성일 :
11-20 16:37
조회수 :
211

✔️에너지


미국이 러-우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WTI는 $60를 하회한 $59.44에 마감했습니다.


미국이 새롭게 마련한 구상안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양보와 무기 제한을 포함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쟁 종료시 러시아산 원유 공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습니다.


다만 최근 우크라이나가 미국 ATACMS 미사일 4기를 러시아 영토내 군사목표물에 발사하고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전역에 드론과 미사일로 반격하는 등 양측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전쟁관련 러-우 헙상 진전이 추가적으로 확인되기 전 까지 단기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9월 원유 수출이 646만bpd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산유량도 996만bpd로 2023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증가했습니다.

이는 OPEC+가 감산을 되돌린 영향이 크며 여름철 사우디내 원유 수요증가가 마무리된데 따른 수출 증가의 영향도 있습니다.


앞서 OPEC+는 4월 이후 산유 목표치를 약 290만bpd 확대해 글로벌 공급의 2.7% 추가했으나, 공급과잉 우려로 내년 1분기에는 증산계획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천연가스는 LNG inflow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12월 초부터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예상되는 등 수요 전망이 상향조정 되면서 하루만에 4.1% 급등했습니다.


11월 미국 내 생산량은 109.1 bcfd로 기록적인 수준이며 재고 또한 평년 대비 4% 높은 상태이지만, 시장은 LNG 수출 수요의 강력함과 더불어 11월 28일 이후 예상되는 겨울 한파가 이 기록적인 공급량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금속


전일 비철은 엔비디아의 살적발표를 앞두고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되며 전반적으로 보합마감했습니다.


LME 장 마감 후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10월 고용 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FOMC회의록에서 12월 금리동결을 지지하는 참가자가 수적 우세를 점한 것으로 확인되며 금리인하 기대 자체는 더욱 위축되었습니다.


- 전기동

칠레 구리 위원회(Cochilco)는 2025년과 2026년 구리가격 예측치를 역대 최고수준으로 상향했습니다.

Cochilco는 2025년 구리 평균 가격이 파운드당 $4.45(톤당 $9,810)가 될 것으로 보았으며, 2026년 가격 예측도 $4.55(톤당 $10,03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두 가격 모두 이전 전망치인 $4.30(톤당 $9,479)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Cochilco가 가격 전망을 상향한 가장 큰 이유는 최대 생산국인 칠레 등의 생산제약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Collahuasi 광산의 부진한 실적, Anlgo American Sre의 생산 감소, 그리고 국영 광산 회사인 Codelco의 광산인 El Teniente에서 발생한 사고가 공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칠레 구리 생산량이 불과 0.1% 증가한 551만 톤이며, 2026년에는 2.5% 증가한 560만 톤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귀금속

전일 귀금속은 AI거품 우려에 따른 위험 회피 분위기에 상승했습니다.

다만 FOMC 의사록 발표와 미 노동통계국의 10월 고용보고서 미발표 통보 이후에는 12월 금리동결 우려에 귀금속도 상승폭을 축소했고,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출처 : 삼성선물, 인베스팅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