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KOSPI200 선물지수는 개인 순매도 속 약보합 마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기대감 등에 강세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356.75(-0.13%)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키운 뒤 355선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오전장 354.50(-0.76%)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축소한 지수선물은 오후장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358.00(+0.22%)에서 고점을 형성했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반납한 끝에 하락전환하며 356.95(-0.25P, -0.07%)에서 거래를 마감.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 및 美 국채금리 급등 등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개인이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선물 하락을 주도했음.

이날 개인은 490계약 순매도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56계약, 408계약 순매수. 현, 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57을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1,208억원 순매수(차익 293억 순매도, 비차익 1,501억 순매수).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25P(-0.07%) 하락한 356.95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4,979계약 증가한 221,925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1,873계약 증가한 269,734계약을 기록.